adsense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파이어 엠블렘 - 문장의 비밀(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紋章の謎)

파이어 엠블렘 - 문장의 비밀(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紋章)


SRPG 장르에서는 유명한 SFC의 명작입니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로써는 3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전의 작품들이 FC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을 통하여 명실공히 인기 SRPG작품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FC로 발매된 전작인 파이어 엠블렘 - 암흑용과 빛의 검의 리메이크인 1부의 암흑 전쟁 편과 그 뒷이야기인 영웅 전쟁 편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시리즈 중에서는 이야기가 긴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이 1부에서 FC의 리메이크가 이루어 졌지만 용량의 문제인지 몇몇 캐릭터들과 맴이 삭제되어 있었지만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는 정도였기 때문에 넘어 갈만했습니다


하지만 이 1부가 이렇게 길어진 데에는 기존의 시리즈가 성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신규 유저들은 끌어들이기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었고 일한 이류로 애초에 전편의 이야기의 요약본처럼 지도와 이야기를 넣을 예정이었지만 결국 이정도로 신규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작품의 제작 프로듀서가 불안해했기 때문에 이런 대용량의 작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부는 1부의 속편이기도 하지만 본편에 해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동료와 대립하는 이야기와 시리즈의 이름이기도 한 왕가의 문장인 파이어 엠블렘의 수수께끼가 밝혀지는 이야기 구조는 1부의 이야기가 영웅전기와 같은 구조인 것에 비하여 확실히 다른 느낌인지라 조금의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시스템은 FC때의 시스템을 계승하고 있지만 재조정이 이루어 졌고 클래스의 진화가 불가능했던 크래스들이 진화가 가능해지고 승마와 하마의 개념이 생겨서 기병이나 비행이 가능한 직업들이 보병으로써 전선에 참가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전투 전에 적의 상태와 아군의 상태를 비교해줌으로써 전투 결과를 예측하기가 쉬워졌습니다.


팬들에게서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점은 2부의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의 흐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부에서의 동료들과 전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아무리 주로 사용하지 않는 존재감이 희미한 아군이었다고 해도 기분 좋게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는 점이 문제로 항상 거론되고 있습니다.